[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옥녀가 거짓말을 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는 이지담(주진모)로 인해 윤원형(정준호)에 불려나가 졸지에 관상을 보게 되는 옥녀(정다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담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주변에 선 이들은 이를 말렸지만 그는 “목을 칠 때 치더라도 제 말을 한번 믿어보시지요”라며 자신을 보였다.
윤원형은 밑져야 본전인 상황에 결국 자신의 사주를 내밀었다.
상황파악 능력이 빠른 옥녀는 윤원형의 사주를 받아들고는 “제왕의 운을 타고 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호감이 가는 이야기에 윤원형이 관심을 보이자 옥녀는 “명리정종에 따르면 삼일격이 남자일 경우 삼공에 이른다 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벼슬 이야기에 윤원형은 “조선의 벼슬로는 영의정이구나?”라며 기뻐 감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말해보라는 윤원형에 옥녀는 관상을 살피는 척 “대감마님께는 중리의 지조가 되실 분이십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윤원형에 옥녀는 “격류 속에서도 꼼짝 않는 돌”이라며 귀에 좋은 말을 하며 “만세에도 절개를 지키는 대감마님의 성품을 뜻한다”고 달콤한 말로 현혹했다.
윤원형은 이에 결국 깊게 기뻐하며 옥녀를 데리고나와 흡족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