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옥순이 안재욱의 열애에 대성통곡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늦은 시간 마당에서 의문의 여자와 통화를 하고 있는 상태(안재욱)의 모습에 속상해하는 박옥순(송옥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주(임수향) 일로 속이 답답해 잠이 오지 않는지 박옥순은 자다 말고 밖으로 나왔다.
답답해서 마당으로 나왔던 박옥순은 전화기를 붙잡고 노래까지 불러주는 상태의 모습에 한 소리를 하려고 달려들 기세였다.
하지만 마침 밖으로 나온 장민호(최정우)가 이를 발견하고 입을 틀어막고는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아들처럼 생각했던 사위가 연애를 한다는 생각에 박옥순이 길길이 날뛰자 장민호는 “온갖 미친 짓 다하는 게 연애잖냐”며 “노래 그까짓 게 뭐라고 못 하냐 밤새라도 불러”라고 이해 시키려고 했다.
박옥순은 죽은 딸 생각에 “진영이가 무덤 열고 나올 판”이라고 말했지만, 장민호는 “진영이가 어떻게 무덤 열고 나오냐, 무덤 만들지도 않았는데”라고 몰아부쳤다.
마침 들어오던 상태가 두 사람을 발견하고 “안주무세요? 왜 나와계세요”라고 묻자 장민호는 “진주 때문에 잠이 안와가지고”라고 얼버무렸다.
상태는 “너무 걱정 하지말고 주무세요”라며 “장모님 제가 잠 잘 오게 하는 차라도 한잔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마음이 토라질 때로 토라진 박옥순은 퉁명스럽게 대답하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이해하자고 말하는 장민호에 “연애에 미친놈이 우리 집에 있었네”라며 “세상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 이서방이”라고 이불에 엎어져누워 대성통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