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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솔로 데뷔’ 제시카의 UP&DOWN

입력 2016-05-02 10: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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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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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가수 제시카가 5월 중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제시카가 국내 활동에 발동을 걸고 있다. 4월 18일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미국 LA에서 찍은 뮤직비디오 촬영 인증 사진과 트랙리스트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또한 제시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 4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뷰티바이블 2016-S/S’를 통해 이미 방송 복귀는 마친 상태이지만, 소녀시대 탈퇴 이후 본인의 이야기를 직접 풀어내야 할 토크쇼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솔로 앨범을 발매한 후에는 음악 무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제시카의 모습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녀가 방송에 나와 대중의 환영을 받고 ‘솔로 가수’ 제시카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일까.

◆ ‘소녀시대 출신’ 이미지를 벗어라

제시카는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지(Gee)’, ‘오(Oh)’, ‘소원을 말해봐’,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던 중, 2014년 팀을 떠났다.

제시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사업을 시작하며 소녀시대를 떠났다. 멤버가 탈퇴한다는 사실 자체도 팬들에게는 충격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의 불화까지 드러나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실제 제시카와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팀 구성원에 변화가 있었고, 9명의 소녀시대 모습을 사랑했던 팬들 일부는 제시카에 등을 돌리게 됐다.

그룹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가장 상처가 되는 일은 멤버 간 불화와 팀의 해체이다. ‘n-1=0’를 외치는 아이돌 그룹 팬덤 내에서 제시카는 팀을 나갔다는 이유 하나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기고 말았다.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제시카가 소녀시대와 연관된 이미지를 벗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녀가 솔로 활동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런 이미지부터 벗어야 할 것이다.

사진 : 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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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데뷔, 가장 중요한 건 음악성

가수는 당연히 노래 실력으로 평가받는다. 아홉 명이 채우던 무대를 제시카는 혼자 채울 수 있을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일단 긍정적인 반응이다. 팀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제시카는 주요 보컬 파트를 담당하며 특유의 깨끗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시카는 솔로곡 ‘스위트 딜라이트(Sweet Delight)’, ‘마이 라이프 스타일(My Lifestyle)’, ‘로맨스 타운’ OST ‘눈물이 넘쳐서’, ‘난폭한 로맨스’ OST ‘어쩜’, ‘대왕의꿈’ OST ‘마음길’, ‘연애조작단: 시라노’ OST ‘그대라는 한 사람’,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부른 ‘냉면’ 등을 통해 이미 솔로 가수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드러냈던 터. 또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리걸리 블론드’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다.

더욱이 발매를 앞둔 솔로 앨범에서 제시카는 타이틀곡 ‘플라이(Fly)’의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폴링 크레이지 러브(Falling Crazy Love)’의 작사, ‘러브 미 더 세임(Love Me The Same)’, ‘골든 스카이(Golden Sky)’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가창뿐 아니라 다른 방면에서도 음악적 재능을 뽐낸 것.

과연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떠나며 얻은 냉담한 반응을 음악을 통해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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