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휴먼다큐 사랑' 엄앵란이 힘든 수술을 받고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 2016년의 1회는 배우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엄앵란은 유방암 2기를 선고받고, 바로 수술에 돌입했다. 특히 꽤 많이 진행된 암에 한쪽 가슴을 절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엄앵란은 수술을 받은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방암 검사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막내 딸은 "슬프다. 돈버느라 검사도 못받고. 다른건 안해도 그건 꼭 하라고 했잖아"라고 눈물을 흘렸다.
수술을 받은 후 엄앵란의 기력이 점점더 쇠해져갔다. "이 병은 왜이렇게 기운이 없을까. 몸 한쪽이 떨어지니까 슬프고 기분나쁘고 기죽고"라며 우울해 했다.
이때 막내딸이 큰 힘이 됐다. 막내딸 수하는 시간지켜 약 대령하랴, 보양식 해먹이랴 수발에 정신이 없다. 신성일 역시 부쩍 더 살가워진 모습으로 그의 옆을 지켜 흐뭇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