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아가씨' 하정우 "조진웅과 외모 걱정, 여배우들은 신경無"

입력 2016-05-02 1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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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아가씨’ 하정우 조진웅이 체중감량 비화를 공개했다.

조진웅은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제작보고회에서 18kg 감량에 대해 "코우즈키의 영양상태가 그리 좋진 않을 것 같다는 박찬욱 감독님 말에 살을 많이 뺐다. 나뿐만 아니라 하정우도 살을 많이 뺐다. 서로 각축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는 "여배우들은 외적인 부분을 신경 안 썼다. 오히려 남자 배우들이 살을 빼야 하는 것 아니냐, 얼굴 주름을 펴야 하는 것 아니냐, 넌 뭘 바르니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서 박찬욱 감독님이 조진웅과 날 두고 '너네가 아가씨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숙희(김태리),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전원이 오는 14일(현지시간) 공식 스크리닝 및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6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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