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아가씨' 하정우 "과거 칸 레드카펫 썰렁, 취객만 있더라"

입력 2016-05-02 11: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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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아가씨’ 하정우가 칸영화제 진출 소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다섯 작품이 칸영화제에 초청된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게 여러 번 하게 됐다. 레드카펫을 밟는 노하우? 내가 갔을 땐 생각보다 썰렁했다. '용서받지 못한 자들'은 오전에 상영을 해서 썰렁했다. 편안했다. 이목 없이 우리끼리 사진 찍곤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정우는 "'추격자'도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 새벽이라서 사람이 없었다. 취객을 봤다. 특별히 긴장감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아가씨'가 기대된다. 처음 경험하는 레드카펫 분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 숙희(김태리),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전원이 오는 14일(현지시간) 공식 스크리닝 및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6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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