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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당구천재 딸, 큐대 잡는 순간 '프로 포스' 작렬

입력 2016-05-02 2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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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동상이몽’ 당구천재 김예은 양이 그녀만의 고충을 드러냈다.

5월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당구천재로서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는 김예은 양이 당구가 치기 싫은 이유를 밝혔다.

김예은 양은 상당한 실력으로 이미 성인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쥘 정도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17세인 그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었다.

김예은 양은 당구를 처음 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예은 양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소개해 주셔서 조금씩 당구를 치기 시작했다”며 “처음 치고 나니 칭찬이 쏟아졌고 그 때부터 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예은 양은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대회에서 너무 좋은 실적을 거둬서 부모님들의 기대가 커졌다”며 “자꾸 엄마가 천재라고 저를 높여주신다. 사실은 천재가 아닌데”라며 그동안 숨겨왔던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녀의 엄마는 “처음 딸이 큐대를 잡았을 때 이미 프로선수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며 여전히 예은 양을 당구선수로 만들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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