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녀의성’ 유지인, 나문희에 “이해인 끝까지 품겠다” 약속

입력 2016-05-03 20: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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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지인이 나문희와 약속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계모가 아닌 엄마로 희재(이해인)을 꿈까지 품겠다고 약속하는 호덕(유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집에 돌아오지 않은 희재를 기다리기 위해 호덕은 거실로 내려왔다.

마침 밖으로 나온 금옥(나문희)는 이에 자신이 기다릴테니 그만 올라가서 쉬라며 호덕을 들여보낼려고 했다.

호덕은 먼저 들어갈 수 없어 그럼 함께 기다리자며 금옥과 이야기를 나눴다.

앞선 일들이 어찌 되었건간에 희재를 살뜰히 챙겨주는 호덕의 모습에 금옥은 “자가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그 나이에 재혼을 하는 게 어려울 결정이었을 거라 짐작하는 금옥에 호덕은 남수(정한용)과의 좋지 않았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으며 “그때는 재혼같은거 꿈도 안 꿨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국(최일화)와 어느때보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호덕은 “근데 요즘은 그때 그 고생 다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그이도 절 너무 아껴주고 어머니도 부족한 절 믿어주시고 인생이 이렇게 살만하구나 싶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전했다.

호덕은 자신을 진심으로 품어준 금옥에 “그이하고 어머니가 저한테 새 인생을 선물 하신 거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금옥은 자신이 그간 못살게 굴며 끝없이 의심해온 호덕의 말에 “자네가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좀처럼 희재 때문에 편할 날 없는 금옥의 마음을 알고 있는 호덕은 “희재는 어떻게 하든지 제가 끝까지 자식으로 품을테니 아무 걱정하지마세요”라며 약속했다.

오늘 내일 언제 기억이 가물해질지 모르는 금옥은 호덕에게 “그래 자네만 믿어”라며 굳게 약속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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