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이유리의 수에 휘말리고 있다.
5월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박하나 분)이 쌍둥이 자매 백도희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의 술수에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강태준(서준영 분)과 백도희(이나연)에 대한 장세진의 의심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각해졌다. 스스로 두 사람의 뒤를 미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 속에서도 강태준이 만나는 사람을 알아보거나 혹은 백도희(이나연)과 만나지는 않는지 늘 감시하고 있었다.
게다가 강태준과의 첫 번째 임신이 유산된 이후 그토록 기다리던 임신소식이 상상임신이라는데 그쳐 장세진이 받은 충격이 더욱 심각한 상태였다. 죽은 줄 알고있는 이나연의 얼굴이 눈 앞에서 살아돌아다니는 것도 장세진의 숨통을 조여왔다.
그런 가운데 장세진은 강태준이 백도희(이나연)과 함께 호텔로 들어갔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하얗게 질린 장세진은 두 사람이 있다는 호텔로 가 문을 열고는 강태준의 뺨을 때렸다. 영문도 모르고 맞은 강태준은 적잖이 당황하고 말았다. 강태준의 뒤에는 백도희(이나연)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AP식품 직원들이 모두 호텔에 모여서 긴급 회의를 하고 있었던 것.
결국 전 직원들에게 장세진의 의부증이 폭로되고 말았다. 이는 모두 이나연의 계획이었다. 이나연이 고용한 사람들이 바로 장세진의 흥신소 사람들이었던 것. 이나연은 일부러 장세진에게 자신이 강태준과 함께 호텔로 들어가는 사진을 찍어 보냈고, 분노에 눈이 먼 장세진이 직원들 앞에서 실수하는 장면을 연출하려한 것.
이나연의 계획으로 평소에도 기업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던 장세진이 백도그룹에서 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