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와 송종호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5월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쌍둥이 자매 백도희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박휘경(송종호 분)으로부터 프로포즈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나연은 박휘경의 엄마 윤영숙(김도연 분)에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그의 집을 자주 찾았다. 박휘경은 이런 이나연의 모습에 자신이 그녀와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느끼고는 이나연에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아직 백도희가 아닌 이나연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이기에 그런 박휘경의 애절한 모습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게다가 장세진(박하나 분)이 이나연을 내쫓으라는 의미심장한 부탁에도 박휘경이 끝까지 이나연을 지키려는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이나연과의 관계를 이미 정한 박휘경은 그녀와의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던 것.
이후 장세진이 남편 강태준과 갈등을 빚는 것을 본 박휘경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의 갈등 가운데에 이나연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늘 장세진이 남편 강태준이 과거 사귀었던 여자와 백도희(이나연)이 닮았다는 이유로 박휘경에게 그녀와 헤어지거나 얼른 결혼하라고 으름장을 놓아왔기에 박휘경도 결정이 필요한 시간이 왔음을 직감한 것. 박휘경은 그동안 서랍 속에 숨겨두었던 결혼반지를 꺼내 이나연에게 다가갔다.
박휘경은 이나연에게 반지를 건네며 황급히 프로포즈를 해 이나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