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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래퍼 50센트, 장애인 청소부 모욕했다가 공개사과 "깊게 반성"

입력 2016-05-04 1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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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 SNS
50센트 SNS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래퍼 50센트가 SNS로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에는 SNS로 장애인 소년을 비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공개사과했다.

5월3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는 "50센트가 장애인 소년을 비하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50센트는 신시내티 공항에서 지나가는 젊은 청소부를 따라 찍은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도 "요즘 아이들은 미쳤다. 대체 뭘 먹었길래 지나치게 '하이' 돼 있냐"고 말했다. "동공이 확대돼 있다"고도 비꼬았다.

문제는 이 직원이 자폐증을 앓는 19세 소년이었다는 점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년의 아버지는 "50센트는 내 아들이 마약을 했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아들은 사회불안증을 앓고 있다. 말을 하기 싫었을 뿐이다. 단지 일에만 열중했다"고 반박했다.

장애인 비하 등 문제가 커지자 50센트는 본명으로 낸 서명을 통해 "공항에서의 일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유감으로 생각한다. 전적으로 내가 오해했다. 그와 그의 가족, 장애인 공동체를 모욕한 점에 대해 깊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년과 가족 측 변호인은 "우리는 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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