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능력자들’ 황교익도 울고 갈 짬뽕 미식가 등장

입력 2016-05-06 06:50:48
    • 복사완료!

사진 : MBC ‘능력자들’ 방송 캡처
사진 : MBC ‘능력자들’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짬뽕 덕후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TV에서 방영되는 모든 드라마를 섭렵한다는 드라마 덕후에 이어 전국 소문난 짬뽕집을 찾아다니는 매운맛을 사랑하는 짬뽕 덕후가 출연했다.

‘능력자들’은 앞서 지난 방송들에서도 시장 덕후가 등장해 전국 팔도에 있는 시장들의 닭강정을 구분해내는 능력을 보여주는 등 밤 시간 시청자들의 위를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여 왔었다.

이날도 스튜디오에는 전국 7개의 중화음식점에서 공수해온 짬뽕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면까지도 아니고 오로지 건더기까지 건져낸 상황에서 짬뽕 덕후는 오로지 국물맛만 보고 어느곳에 위치한 어떤 음식점의 짬뽕인지를 맞춰야하는 능력자 인증에 나섰다.

짬뽕 덕후 역시 당혹스러워하는 문제에 김성주는 “짬뽕을 제공해준 사장님들도 짬뽕 국물만으로는 구별이 힘들다고 하셨다”며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예상케했다.

출연진들은 짬뽕 덕후가 문제를 맞추게 될 경우 직접 시식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이야기에 잔뜩 기대를 걸고는 본격적인 문제제출에 나섰다.

짬뽕 덕후는 자신 앞에 놓여진 소량의 짬뽕 국물을 먹기에 앞서 먼저 냄새부터 맡는 모습을 보였다.

힌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눈에 보이는 색과 냄새, 그리고 혀끝으로 느껴지는 국물맛이 전부인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

잠시 후 국물을 맛본 짬뽕 덕후는 군산에 위치한 복땡루의 짬뽕일 것 같다고 추정하며 “꼬막, 홍합, 돼지고기 등 고명이 들어간다”는 부연설명까지 더했다.

출연진들조차 정답을 알지 못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놀랍게도 짬뽕 덕후는 첫 번째 음식을 알아맞췄다.

스튜디오에 출연해 있던 대식가 문세윤과 데프콘은 짬뽕 덕후의 능력에 놀라면서도 정신없이 짬뽕 시식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시식도 해야하는 짬뽕 덕후는 그들의 시식을 지켜보며 짐짓 먹지 못해 괴로워하는 표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짬뽕 덕후는 7문제를 모두 맞추는 데는 실패했지만 과반이상의 정답을 맞추어내며 기량을 펼쳤다.

영화 ‘올드보이’처럼 몇 년 째 같은 식당의 같은 메뉴만 먹지 않는 이상 한입에 맞춰내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짬뽕의 생명이 국물이라지만 건더기도 없이 오로지 향과 미각으로만 이를 구분해내야 하는 상태에서 이날 짬뽕 덕후는 가감없이 기량을 발휘하며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