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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I.O.I와의 데뷔전 "1위 이수근"(종합)

입력 2016-05-08 0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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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캡쳐
사진:JT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아는형님’ 이수근이 최종 우승자 자리를 차지했다.

5월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걸그룹 I.O.I와 데뷔를 걸고 대결하는 콩트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의 등장은 화려했다. 걸그룹 I.O.I와의 대결을 맞아 그들도 I.O.I로 전격 변신한 것. 머리와 옷차림은 물론 화려한 메이크업까지 곁들이면서 완벽한 여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종영한 ‘프로듀스 101’을 패러디 하면서 I.O.I와 데뷔를 걸고 다양한 대결에 나섰다. 첫 번째 대결은 개인기였다. 가장 먼저 김세정이 멤버들 앞에 나서서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녀의 장기는 바로 노래방에서 점수를 알리는 여성 성우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낼 수 있다는 것. 김세정의 개인기를 본 김희철은 오히려 그녀에게 “다음에 도전할게”라면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베개싸움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임나영과 유연정의 대결이 펼쳐졌다.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보느라 늦게 합류한 유연정은 임나영에게 방송분량을 언급하며 사정했지만 임나영은 사정을 봐주지 않았다. 임나영의 집요한 공격에 결국 유연정은 균형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특히 I.O.I와의 대결 이후 강호동, 이수근, 민경훈의 번외게임은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 I.O.I 멤버들과 ‘아는 형님’ 멤버들은 각자 팀을 나눠서 안무를 정리했다. 도중에 각 팀 내부적으로 치열한 신경전이 전파를 타면서 ‘프로듀스 101’ 방송 당시의 모습을 재연하기도 했다.

모든 대결을 지켜본 80여명의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1위는 이수근, 2위는 강호동, 3위는 김희철이 차지, 상위권을 모두 ‘아는 형님’멤버들이 차지하는 엉뚱한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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