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옥숙이 분통을 터트렸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우연히 들른 미정(소유진)의 아파트 단지에서 목격한 인철(권오중)을 보고 애를 태우는 박옥순(송옥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태(안재욱)의 방에 옷정리를 하러 들어갔던 옥순은 낮시간에 본 인철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미칠 지경이었다.
옥순은 “에휴. 미친놈 정신나간 놈”이라고 푸념하며 “이 나쁜놈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라며 괜시리 옷에 화풀이를 했다.
상태의 와이셔츠를 들고 바들바들 떨던 옥순은 “사위가 아니라 아들이래도 이거보다 어떻게 더 잘하냐고”라며 “행여라도 홀애비 티 날까 내가 지극정성으로 맥이고 입히고”라고 화를 냈다.
옥순은 감정이 지나치게 과잉되며 급기야 옷장에 걸린 상태의 옷을 모두 꺼내어 헤집고는 난리를 쳤다.
소란에 방으로 뛰어들어온 장민호(최정우)는 옥순에 “당신 미쳤어 이게? 재정신이야?”라고 화를 냈다.
자신이 저질러놓고도 이에 놀라 당황스러워하는 옥순에 민호는 “그래 너 미쳤어 이게 무슨 짓이냐고”라고 따져 물었다.
결국 옥순은 진주(임수향)와 민호에게 미정의 아파트 단지에서 본 장면을 발설하며 전전긍긍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