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위들이 변신했다.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던 마라도의 박서방은 유채꽃 김밥을 준비해 장모와 피크닉을 준비하여 이전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마라도 절경에서 이뤄진 피크닉은 박서방이 준비해온 유채꽃 김밥과 잘 어울려 장모와 돈독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밥을 먹은 뒤에도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 셀프카메라를 이용해 즐거운 추억을 담았다.
박서방은 영화관에 간 적이 없는 장모를 위해 종이 박스를 활용해 얼굴만 넣고 볼 수 있는 박스 영화관을 만들어 집에서 조촐하게나마 영화를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영화를 본 지 얼마 안되어 장모는 화장실이 가고 싶다며 자리를 옮기고 이후 감상한 영화를 보다가 잠이 들어 코를 골아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후포리에는 남서방이 준비한 뿅망치 게임으로 동심의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 4인방은 남서방이 준비해온 노란색 옷을 입고 유치원생처럼 게임에 임하며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며 보는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후포리의 게임을 보며 스튜디오에서도 뿅망치 게임을 선보였다. 성대현은 게임에 임하는 자세를 달리하며 김환과의 접점에 혼신을 쏟으며 우승했다. 상품이 냄비와 뿅망치라는 걸 알게 된 후에 허탈한 모습으로 '자기야' 터줏대감 다운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봉주는 장인과 장모를 위해 가족사진을 준비하며 감동의 시간을 전했다. 무뚝뚝한 장인 장모와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분위기를 풀고자 살갑게 구는 이봉주의 모습은 아들 못지 않았다. 그런 이봉주의 노력으로 찍은 가족사진의 장인과 장모는 더 없이 행복한 모습이었다. 장모는 이러한 이봉주의 모습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족간의 시간을 위해 노력하는 이봉주의 모습은 가족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가족 송영빈이 소개되었다. 유혜영 아나운서의 남편 송영빈은 전형적인 도시 생활을 하는 사위로 시골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 "시골 좋은 공기 마시며 맛있는 것 먹고 돌아 올 것 같다"말하며 철 없는 사위로 등극했다. 송영빈의 농촌 생활 로망은 도시에서 보지 못한 처가의 생태 화장실에서 깨지고 만다. 이러한 송영빈이 과연 농촌 생활에 얼마나 적응할지, 장인과 장모와 한 걸음 나아가 가족으로서 돈독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그 성장이 기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