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수향이 최정우의 꼼수에 발악을 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어떻게든 태민(안우연)이 아닌 다른 상대와 진주(임수향)을 엮으려는 민호(최정우)의 모습에 발악하는 그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민에 대한 애정이 점점 커져가는데 골프장으로 일부러 자신을 불러낸 민호의 속을 모르지 않는 진주는 화려하다 못해 촌스러운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진주는 “내가 첫 대면에 정나미 뚝 떨어지게 해준다”며 당당하게 골프장으로 걸어들어갔다.
상민(성훈)과 마주한 진주는 “나 기억나죠?”라고 삐딱하게 첫 인사를 나누며 스타일이 달라져 못 알아봤다는 말에 “이게 원래 내 스타일이에요 지나치게 멋 부리는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빠가 김상민 선수한테 돈 맡겨놨다고 하던데 2만원이랑 휴대폰”이라며 용건을 말했다. 상민이 매니저를 통해 이를 주자 진주는 “우리 아빠가 이거 주면서 김상민씨 한테 뭐라 그랬어요?”라고 물었다,
민호가 제대로 보라고 했다는 말에 진주는 “보니까 어떤 기분이 들어요? 김상민 선수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죠?”라며 “우리 아빠 말 절대로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아빠가 사윗감으로 점 찍은 모양인데 난 그쪽 남편감으로 0.1%도 관심없어요”라고 말했다.
예의없는 진주의 모습에 상민 역시 표정을 찌푸리며 “저도 없어요”라고 잘라 말했다.
진주는 쐐기를 박으려는 듯 상민에 “그리고 저 남자친구 있어요 그쪽보다 백만배 멋진 사람”이라며 태민을 언급했다.
진주는 이어 “그럼 김상민 선수는 내가 마음에 안 드는 걸로 우리아빠한테 말해주세요 꼭”이라고 부탁했다.
그녀가 사라지자 상민은 “야 뭐 저런 게 다 있지”라며 “나 올해 여자복 왜이렇게 없지”라고 한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