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오는 5월 13일 '쇼미더머니 5'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지원자수도 늘어 이번 시즌 5에는 역대급 지원자수인 9천명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이번 시즌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 지난 시즌 참가자와 이미 힙합씬에서 알려진 래퍼의 출연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알아볼 지원자는 지난 시즌 꽃미남 래퍼로 주목받았던 원(ONE)이다. 원은 2015년 힙합 듀오 원펀치로 데뷔해 'The Anthem' 앨범을 발매했다. 올드 스쿨, 레트로 힙합을 지향했던 이들은 '제 2의 듀스'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지만 생각만큼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후 원은 지난해 6월에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4'에 지원자로 나섰다. 예선 심사에서 배우 겸 래퍼 김민재, 세븐틴의 래퍼 버논과 함께 '꽃미남 래퍼 3인방'으로 불리던 원은 외모만큼이나 훌륭한 랩을 선보여 심사위원, 프로듀서들의 영입 욕심을 이끌어냈다.
1차, 2차 예선에서 트렌디한 랩으로 호평을 받은 원은 3차 예선 한해와의 1대1 배틀에서 한 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막상막하의 무대를 선보인 원은 결국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났다. 이후 원은 송민호, 자메즈, 앤덥과 함께 TEAM 지코&팔로알토에 속하게 됐다. 팀 미션에서 '거북선'을 부른 이들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각각의 매력을 살린 랩으로 '쇼미더머니 4'의 최고 히트곡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다른 래퍼들에 비해 자신감이 떨어져 보인다는 평을 받은 원은 팀 미션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프로그램에서는 탈락하게 됐지만 원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탈락 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제안을 받은 것.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원은 최근 이하이의 풀앨범 타이틀곡인 '마이스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시즌 4에서 안타깝게 떨어진 원이 이번 시즌 5에서는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1년 동안 성장했을 그의 실력뿐만 아니라 어떤 프로듀서의 팀으로 배틀에 나설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길-매드클라운, 사이먼도미닉-그레이, 도끼-더콰이엇, 쿠시-자이언티의 프로듀서 라인업을 확정한 '쇼미더머니 5'는 오는 1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