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임슬옹이 김범에게 납치됐다.
5월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오승일(임슬옹 분)을 납치하고 고윤정(김성령 분)에게 협박하는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준은 고윤정에게 체포됐다. 박 이사(이철민 분)까지 처리하고 나서 가까스로 지킨 대표이사 자리에 앉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고윤정은 증인 이해인의 옷에서 나온 이로준의 혈흔을 증거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이에 이로준은 또 다시 경찰서 철창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너무나 명백한 증거에 이로준은 더 이상 도망갈 길이 없었다. 그동안 자본의 힘으로 좋은 변호사를 선임해 늘 법망을 피해 다니곤 했지만 이미 모든 정황이 이로준을 진범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결국 이로준은 탈주를 결심했다. 백종식(최진호 분)의 도움을 받아 경찰서에서 도망친 이로준은 이번엔 수배자의 신분으로 몸을 감췄다. 고윤정을 비롯한 경찰청은 다 잡은 이로준을 다시 쫓아야하는 신세가 됐다.
이로준은 도망치는 순간에도 고윤정을 제거할 방안을 강구했다. 이 모든 일이 고윤정만 아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이에 백종식은 밖에서 신여옥(손담비 분)을 기다리고 있는 오승일을 붙잡고는 그를 감금한 사진을 고윤정에게 보냈다.
오승일의 사진을 본 고윤정은 경찰에 아무런 신호를 주지 말고 자신이 시키는 대로 따라오라는 의미심장한 이로준의 전화를 받게 됐다.
이로써 이로준과 고윤정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로준의 말로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