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스포]종영 '미세스캅2' 김성령vs김범, 통쾌한 웰메이드를 기대해

입력 2016-05-08 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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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2' 화면 캡처
사진=SBS '미세스캅2'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미세스 캅2'는 최후의 대결에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19회에서 고윤정(김성령 분)에게 체포된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이 끝내 탈주를 결심, 오승일(임슬옹 분)을 납치하며 고윤정과의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이해인(장서경 분)의 증언과 사건 당시 이해인의 옷에 남아있던 혈흔, 무엇보다 고윤정의 끈질긴 압박 수사로 궁지에 몰렸음에도 이로준에게 자발적인 개과천선은 없었다. 오히려 제어장치가 완전히 풀려버리자 모든 일의 원인을 고윤정에게 돌렸다.

가만있을 고윤정이 아니었다. 이로준의 어머니 서정미(차화연 분)에게 아들의 악행을 설명했다. 탈주한 이로준을 다시 체포하지 위해 "아들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경찰에 협조하라"고 설득하기도 했다. 고윤정은 이로준의 발악을 정의로 진압하려 했다.

20회 방송에서는 최후의 대결이 펼쳐진다. 예고 영상에서 고윤정과 강력 1팀은 이로준의 행방을 찾고, 이로준은 서정미에게 "보려면 오래 걸리겠다"고 사과했다. 직접 맞붙게 된 고윤정은 이로준에게 "널 죽이고 싶다. 다 끝났다"고 경고했고, 이로준은 "뭘 망설이냐"고 마지막까지 도발했다.

출연진은 지난 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입 모아 "이로준의 결말을 다 같이 지켜봐달라. 권선징악 구도를 통해 '사이다'가 실현되길 바란다"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로준의 도발도, 고윤정과 강력1팀의 활약도 마지막 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스 캅2'는 국내 최초 지상파 시즌제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과 전체적인 드라마의 포맷 및 주요 설정을 같이 한다. 시즌1 당시 최영진(김희애 분)은 강태유(손병호 분)를 죽이고, 박종호(김민종 분)와의 관계에서도 마음을 열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시즌2에서도 모두의 바람처럼 이로준의 악행에 합당한 처벌이 따를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웰메이드로 그려낼 권선징악과 대리만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오후 9시 55분 방송.

한편 14일부터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이 방송된다.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민아 분),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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