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옥중화’ 고수, 생모 기일에 산소 찾아…정준호와 악연?

입력 2016-05-08 2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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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옥중화’ 방송 캡처
사진 : MBC ‘옥중화’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태원의 과거가 밝혀졌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는 죽은 어머니의 기일에 맞춰 무덤가를 찾아가는 윤태원(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혈혈단신 세상에 기댈곳 하나 없는 처지였지만 태원에게는 그래도 모친처럼 살펴주는 황교하(오나라)가 있었다.

마침 윤태원의 생모의 기일이 다가오자 황교하는 빈손으로 갈 게 뻔한 그를 찾아 갖가지 간단한 제사거리를 챙겨보냈다.

함께 가자는 태원의 말에 교하는 "네 어미 보기 부끄러워서 못 가겠다"며 시전에서 패거리들과 어울려 살고 있는 그의 모습을 지적했다.

태원음 멋쩍게 웃어보이고는 돌아서서 어머니의 산소로 향했다.

홀로 생모의 무덤에 앉은 태원은 과거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생부인 윤원형(정준호)의 집을 찾아갔지만 문전박대 당한 경험을 떠올렸다.

어린 나이였지만 어찌됐든 어미를 살려야한다는 생각에서 마중나온 하인에게 제발 돈이라도 쥐어달라 부탁을 했지만 하인은 어린 태원을 차갑게 바닥에 내쳤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도록 떠날 생각없이 이곳에서 기다리는 모습에 하인은 돈 몇푼을 쥐어주며 "작은 마님이 아시면 큰일나니 이 돈으로 약이라도 지어다 먹이라"고 말했다.

꼬박 하루가 지나 뒤늦게 집에 돌아온 태원은 이미 숨을 거둔 어머니를 발견하고는 슬피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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