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편의점 GS25가 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했다.
9일 GS25 측은 “고객이 인지하지 못하고 옥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옥시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를 중단한다”며 “점포에 남아있는 옥시 상품도 옥시 본사로 반품 절차를 거쳐 사실상 철수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옥시 제품 완전 철수를 결정했다는 게 GS25 측의 설명이다.
앞서 티몬과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들은 지난 3~4일 옥시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CJ·현대·롯데등 홈쇼핑업체들도 기존에 직매입한 옥시 제품과 입점 협력업체 제품을 모두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여기에 시민단체들도 옥시 불매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4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 주세요!”라는 이름으로 옥시 제품 불매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소비자연맹 등 11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 공문을 보내 옥시 제품 철수를 촉구했다.
여러 단체, 기업들이 옥시 불매에 참여하면서 옥시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