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몬스터’ 성유리가 T9 유출사고를 밝히기 위해 외로운 싸움에 들어갔다.
5월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오수연(성유리 분)이 도도화학의 T9 유출사고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연은 도도화학이 생산하는 T9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유가족들과 지내면서 죄책감을 더하고 있었다. 굳게 믿고 있었던 T9은 사실상 유해성이 있는 물질이었고, 도도그룹에 속해 있는 자신은 이 사실을 숨겨야 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
번번이 T9에 대한 의혹을 드러내곤 했으나 오수연이 해고당할 것을 우려한 도건우(박기웅 분)은 그런 오수연을 다그쳤다. 그렇다고 오수연의 의지까지 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늘 돈 문제로 전전긍긍하며 사는 오수연이였지만 진실만큼은 밝혀져야 한다고 굳게 마음을 먹은 것.
이에 오수연은 T9 유가족 대표 최지혜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보호해줄 변호사를 구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시작했다. 또한 T9 공장까지 찾아가 최지혜의 무죄를 입증할 결정적 단서도 알아내곤 했다.
이 모든 행보엔 도건우가 따르고 있었다. 도건우는 T9 유출사고의 진범인 변일재(정보석 분)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오수연의 행보를 막아야 했다. 늘 눈길이 가는 오수연이 자신과 반대되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 도건우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도건우는 오수연과 T9 유출사고에 대해 서로 의견 차이를 보이며 앞으로 그들이 선택할 ‘정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