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매드타운 조타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한다. 예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까.
‘우결’ 측은 지난 8일 김진경의 가상 남편이 매드타운 조타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하차한 육성재·조이 커플의 후임으로 투입될 예정.
조타는 인지도 측면에서 대중에 잘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조타가 속한 그룹 매드타운은 지난 2014년 EP 앨범 ‘매드타운(Mad Tow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앨범 ‘웰컴 투 더 매드타운(Welcome To MADTOWN)’, ‘OMGT’ 등으로 활동을 이어오며 팬덤을 키워왔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에 속한다.
그나마 팀 내에서 가장 얼굴을 알린 멤버가 바로 조타다. 조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유도 편에서 매 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던 그는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조타는 학창시절 유도 선수로 활동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던 아픈 과거를 전하며 진한 눈물을 쏟아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조타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예능 샛별'로 떠올랐고, 지난해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도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조타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멤버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거나,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며 폭풍 ‘먹방’을 펼쳐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배구 편에서는 학진과 영상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는 등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또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배우 서강준과 브로맨스를 꽃 피우며 이색 ‘케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빠른’ 1994년생인 조타는 1993년생인 서강준과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며 서로를 챙기는 애틋함을 드러냈다. 서로 “석양 보는 데 강준이밖에 생각 안 나더라”, “별 보면서 조타 생각밖에 안 났다” 등 애정을 드러냈으며, 장난스러운 애정표현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조타는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으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 먹을 것을 구해 오는 등 정글 생존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뛰어난 체력, 운동신경과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조타. 그가 이번에는 달달하고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줄 기회를 잡았다. 조타가 3살 연하의 가상 아내 김진경을 만나 어떠한 매력을 뽐낼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