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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남우현 'Write..' 6년의 때를 기다려온 솔로앨범

입력 2016-05-09 1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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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우현 앨범 커버
사진=남우현 앨범 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충실히 6년의 때를 기다려온 남우현이 6곡에 가수 남우현을 담았다. 자신이 말했던 운과 때를 기다린 끝에 올해 5월 9일,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남우현은 인피니트 보컬 김성규에 이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섰다. 지난해 7월 인피니트 미니앨범 ‘Re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남우현은 솔로 활동 계획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었다.

"솔로 욕심은 없냐"는 MC의 질문에 "솔로 욕심이 없으면 거짓말이다. 운도 있고 때가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찾아뵐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한 것.

욕심을 앞세우지 않고 차분히 충분히 기다린 결과 남우현은 6년 만에 그 꿈을 이뤄냈다. 이미 인피니트의 보컬로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남우현이지만 그는 이번 솔로 앨범에 수록한 6곡을 통해 가수 남우현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EP 'Write..'에는 슬픈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 그 동안 강렬한 인피니트 무대를 통해 보여준 칼군무, 샤이니 키와의 유닛그룹 투하트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남우현은 곡에 따라 특유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과 남성미 짙은 목소리를 넘나들어 청자들로 하여금 감정에 이입되도록 했다.

타이틀곡 '끄덕끄덕'은 엠씨더맥스의 멤버 제이윤이 작곡, 히트작사가 김이나가 작사한 곡으로 성숙해진 남우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자작곡도 빠질 수 없다. 그동안 인피니트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해온 남우현은 7명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의 색깔만을 더해 '향기', 'Gravity', 'Stand by me'의 자작곡을 만들어냈다.

남우현의 앨범을 접한 팬들은 "전 트랙이 타이틀곡이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솔로 앨범을 기다렸을 자신에게도 팬들에도 선물이 된 'Write..'는 수록곡을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대중의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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