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가 자신의 웹툰 '피리부는 남자'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고동동 작가가 입장을 밝혔다.
고동동 작가는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가 끝나고 2주가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피리 부는 사나이' 드라마와 류재용 작가는 어떠한 대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고 작가는 "류 작가는 기사를 통해 충분히 합법적인 경로로 알릴 기회가 있었음에도 드라마 끝날 때쯤에야 각 포털 게시팜을 통해 글을 올린 것은 생산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하였는데, 류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는 이미 드라마가 시작한 3월초 무렵 표절이 문제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 작가가 다음 카카오와 웹툰 연재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피리 부는 사나이' 방영이 시작됐고,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tvN 자문 변호사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에 표절과 관련된 사실을 전달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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