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김병춘, 첫판부터 장난질? “이 투전방 재밌네”

입력 2016-05-09 22: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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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대박’ 방송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병춘이 첫판부터 장난을 치려다 걸렸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연잉군(여진구)의 도움으로 결국 골사(김병춘)과의 만남이 성사되는 백대길(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대길을 기다리기라도 있었다는 듯 골사는 반갑게 그를 맞아들였다.

두 사람이 대결을 펼친 판이 펼쳐지고 골사가 판을 깔자 백대길은 “골패, 시작부터 주종목이라”라며 눈치를 살폈다.

이에 골사는 “맛보기지”라며 “네 놈 실력도 좀 알고”라며 입에 발린 소리를 했다.

골사가 “규칙은 알지?”라고 말하자 백대길은 “알긴 아는데”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뜬금없이 칼을 빼들고는 골패를 내리쳤다.

골패가 양쪽으로 나뉘자 백대길은 “첫 판이라 봐주는 거야”라며 “이쪽은 쇳불로 만든 골패, 값도 곱절로 나가고 느낌도 확실히 다르지”라며 골패를 가지고 장난을 치려던 그의 속을 꿰뚫어봤다.

골사는 이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눈치챈겨?”라고 웃어보였다.

백대길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일어나 “이 투전방 재미있네”라고 말하고는 다른 판이 벌어지고 있는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윷놀이가 진행되고 있는 판에서 윷을 빼앗은 백대길은 “오동나무 세 개 참나무 하나 그리고 윷만 나오는 뽕나무”라며 이를 집어던졌다.

백대길이 투전방 곳곳에 숨은 꽝포를 찾아내자 골사는 결국 “그만혀 그만하면 실력은 충분히 봤어”라고 일렀다.

백대길은 골사에게 “진짜로 해”라며 자신의 눈을 속이지 말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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