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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슈스케'-'K팝스타' 2016 시즌, 변화가 만들 변화

입력 2016-05-11 0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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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Mnet 제공
사진=SBS, Mnet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K팝스타’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슈퍼스타 K’는 이번 시즌 타이틀을 8이 아닌 2016으로 정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변화 또는 종말 수순을 밟고 있다.

9일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제작발표회에서 박성훈, 정익성 PD와 세 심사위원은 ‘더 라스트 찬스’라는 부제를 소개하며 “이쯤에서 마지막 시즌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종 시즌인 만큼 새로운 형식에의 변화가 있다.

양현석의 YG, 박진영의 JYP, 유희열의 안테나 등 세 회사는 힘을 합쳐 우승자를 돕는다. 우승자를 위한 곡을 만들고 프로모션을 열 예정이다. 무엇보다 아마추어와 준프로, 프로 가수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세 심사위원은 “재능 있지만 성공하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 아쉽게 빛을 보지 못한 친구들이 프로와 아마추어 관계없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 역시 시즌8 대신 2016을 내세우며 새로운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 디자인도 함께 교체했다. 연출을 맡은 이성규 PD는 지원 접수를 시작한 지난 달 11일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스타성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참가자를 발굴해 오래도록 사랑 받는 뮤지션을 탄생시키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카카오톡과 엠넷닷컴 동영상 예선을 진행한다. 외에도 기존과 차별화된 요인들을 기획 및 개발 중이다. 5월 1일 첫 번째 현장 예선에서는 조정치, 정인, 제아, 홍대광 등 4명의 일일 심사위원이 참여하기도 했다. 이는 페이스북 라이브로 공개되며 열기를 더욱 높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모두의 우려를 샀던 Mnet ‘프로듀스 101’은 아이오아이라는 걸출한 신예 걸그룹을 탄생시켰지만, 오디션 계의 고전과도 같던 ‘슈퍼스타K’와 ‘K팝스타’는 변화와 엔딩을 선택했다.

그래서 두 편의 고전 오디션 프로그램도 결단을 내렸다. 이번 시즌이 ‘슈퍼스타K’에게는 부흥의 시작이, ‘K팝스타’에게는 아름다운 작별이 될 수 있을까.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슈퍼 K팝 스타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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