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조들호' 44시간 카운트다운 시청자도 '심장 쫄깃'

입력 2016-05-10 1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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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카운트다운이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들었다.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44시간동안 살인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신영일(김갑수 분)의 증거조작으로 조들호가 이명준의 살인 혐의를 받게 된 것.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취조실에서 신지욱(류수영 분)과 조들호가 기싸움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조작된 증거를 진실로 믿은 신지욱은 조들호에게 추궁했고 조들호는 어떠한 추궁에도 끄떡없이 되받아쳤다. 취조실을 나가기 전 골든타임을 부여한 신지욱은 "44시간 남았네"라고 말했고 이에 조들호는 "내기할까? 44시간 안에 이거 뒤집을 수 있는 증거를 마련하는지 못 마련하는지"라고 답해 본격적인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취조실 장면이 끝나자 44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제작진은 점점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카운트다운을 화면으로 보여줬다.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조들호 사단과 똑같은 긴박감과 심장의 쫄깃함을 느껴지게 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갑에 맞서 싸우는 을을 대변한 드라마로 을의 입장에 서 있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속 히어로를 보듯 드라마 속 사이다 역할의 조들호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는 것이다.

9일 방송분은 이런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고조시켰다. 화면 속 1분 1초가 사라지는 모습과 카운트다운 소리가 더해져 긴박감과 긴장감, 초조함을 시청자와 함께 느끼게 했다.

각 안방에서 들려온 응원의 목소리가 통한 것인지 조들호는 44시간 안에 살인 누명을 벗었다. 전 아내인 장해경(박솔미 분)을 필두로 이은조(강소라 분), 황애라(황석정 분), 배대수(박원상 분)가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찾아냈기 때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60분동안 44시간을 압축해 긴박하고 빠른 전개를 보여줬다. 매 에피소드마다 알찬 내용 구성과 화면 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마지막회까지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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