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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티파니, 혼자서도 충분히 다채로운 잇걸 (종합)

입력 2016-05-10 17: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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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솔로 데뷔의 출사표를 던졌다. 혼자 채우는 무대에도 빈틈은 보이지 않았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소녀시대 티파니의 첫 번째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 댄스 그루브가 어우러져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하다.

데뷔 9년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솔로 앨범이다. 성숙해진 음색,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 무엇보다 색다른 모습을 내기 위한 티파니의 노력이 녹아있다. 티파니는 “따뜻한 5월에 발매하고 싶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노래를 담았다”고 앨범 테마를 설명했다.

퍼포먼스나 비주얼보다 음악에 더욱 집중했다. 티파니는 “작년부터 티파니다운 음악 스타일을 담으려 노력했다. 음원을 즐겨달라”고 나름의 관전 포인트를 같이 전했다. 수록곡 한 곡 한 곡을 직접 소개하는 티파니의 표정에서도 설레는 마음이 보였다.

쇼케이스에서만 네 곡의 무대가 꾸며졌다. 수록곡 ‘TALK’ ‘What Do I Do’ ‘Once in a Lifetime’과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가 화려하고, 감각적이고, 러블리한 티파니의 다양한 면모를 대표했다.

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타이틀곡에는 티파니의 색깔이 곳곳에 묻어 있었다. 티파니는 “20대 후반답게 미니멀한 의상 콘셉트를 생각했다. 녹음도 여러 번 하는 등 음악적으로 고민했다. 퍼포먼스 역시 세계적인 안무가와 작업하며 회사와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의 첫 자작곡도 있었다. 티파니가 작곡한 수록곡 ‘What Do I Do’의 작사는 수영이 맡았다. 수영은 영상을 통해 “티파니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프로젝트가 대단하고 예쁘고 부럽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멤버들의 응원도 따랐다. 스탠딩 마이크로 ‘Once in a Lifetime’을 부르는 티파니의 뒷배경에 멤버들의 다양한 사진이 영상으로 실렸다. 윤아는 타이틀곡을 듣고 “티파니 언니 맞춤형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멤버들 모두 “예쁘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다 같이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잇걸’이라는 수식어가 반짝 반짝 빛나는 티파니와 잘 어울린다. 새로운 무대는 대중이 티파니에게 바란 ‘잇걸’다운 생기가 가득 넘쳤다. 12일 '엠카운트다운'을 기점으로 시작될 티파니의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티파니 컴백 카운트다운이 생중계된다. 성숙하고 다채로운 티파니의 음악을 담은 새 앨범 ‘I Just Wanna Dance’는 11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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