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강영훈 전 총리가 별세했다.
제21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10일 입원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22년 평안북도 창성군에서 태어난 강 전 총리는 1988년 제13대 국회에서 민주정의당 소속 전국구 의원을 거쳐 21대 국무총리로 발탁됐다.
강 전 총리는 노태우 전 대통령 정부에서 국무총리직을 역임했으며, 재임 기간인 1990년 9월 분단 45년 만에 최초로 남북 총리 회담을 성사시켰다.
같은 해 10월에는 총리로는 처음으로 북한 평양을 찾아 주석궁에서 김일성 주석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