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마법의성’ 최정원, 김정훈 굴레 못벗어날까

입력 2016-05-12 06:50:33
    • 복사완료!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정원이 김정훈의 굴레를 쉬이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역경 속에서도 남편이 된 강현(서지석)과 결혼 생활을 현명하게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단별(최정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별이 각고의 노력으로 회복되기 시작한 강현과 서밀래(김선경)의 관계는 과거에 또다시 발목을 잡히고야 말았다. 그것도 강현과 단별이 축하받아 마땅한 결혼식에서 일이 터졌다. 밀어내려 그토록 애를 쓰다 마음을 간신히 다잡은 강현은 다시 서밀래에게서 멀어지려고 했다.

사랑하는 신부에게 모친의 일로 신혼여행까지 포기해야 했던 첫날 밤, 강현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미안하다는 말이 앞서야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온갖 재난급 고난을 겪어온 단별은 이 정도 일에 동요하지 않았다.

되려 강현에게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며 “우리가 서로 믿고 사랑하면서 이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건 할 수 있겠다”며 더 굳게 마음을 먹자고 타일렀다. 번번이 타의에 의해 꼬여버리고야 마는 강현이지만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남자에 단별은 “앞으로 내 남편 더 많이 사랑 할게요”라고 다짐했다.

이미 사고로 사랑하던 남자 준영(김정훈)을 잃어본 단별이었기에 강현은 더욱 남다른 의미였다. 단별은 어떻게든 서밀래와 강현을 화해시켜 보려고 했다. 그 정도 당했으면 싫은 소리 한번 할 법도 하지만 단별은 “아무리 악한 마음으로 한 일이지만 지금은 다 잃고 혼자니까 우리가 그 편에 서요”라고 남편을 다독였다.

인연의 악순환에 강현은 “왜 그 끝없는 악행을 저지른 사람이 내 엄마인지 네가 왜 그 사람 며느리가 됐는지 이게 누구 뜻인지 알 수가 없어”라고 괴로워했다. 단별은 이 마저도 “뭘 알수가 없어요, 이게 다 사랑에 빠진 우리 뜻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밀래의 악행은 단별과 강현이 알고 있는 것처럼 단순히 ‘사기’가 아니었다. 바로 단별과 결혼식 문턱까지 갔던 준영을 죽인 장본인이 서밀래였다. 그 죽음에 연루된 사채업자가 호덕(유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온 상황에서, 이 모든 사실이 밝혀지며 새카맣게 타들어갈 것도 단별일 수 밖에 없다.

사실이 밝혀질 경우, 단별은 남편이 될 뻔한 남자를 죽인 여자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있는 셈이다. 그러나 희재(이해인)의 말처럼 이미 결혼은 했고 서밀래와의 일은 자꾸만 쌓이는 상황에서 준영의 죽음과 마주해야하는 단별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 산을 어떻게 넘어설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