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집필 활동차 유럽을 방문 중인 유시민을 대신해 진중권이 출연한 가운데 MC 김구라와 전원책, 진중권이 시원한 입담을 선보였다.
먼저 전원책과 진중권은 토론 파트너로서의 서로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원책은 진중권에 대해 "대단한 지식을 갖추고 있고, 책 읽기가 나보다 많이 되어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중권은 "보수 논객들 중 전원책을 가장 좋아한다. 보수 논객들은 본인 의견을 이야기한다기보다 뭔가 미션을 가지고 나왔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만 전원책은 늘 본인 의견을 이야기한다"고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20대 국회 원구성을 앞둔 교섭단체 3당, 정운호 게이트 파문, 美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트럼프, 北 `노동당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정은 등의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진 '청년 정치인 특집'에서는 이준석 대표, 김광진 의원이 출연한 가운데 '청년 비례대표 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 비례대표 제도에 찬성 입장을 보인 김광진과는 달리 이준석은 청년 비례대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준석은 "지금까지 청년 조직들이 '청년 비례대표 제도'만을 바라보고 있어 내부 갈등의 문제가 많았다. 청년 정책보다 조직에서 세를 모으는 것에 더 신경썼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광진은 "새누리당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자격심사를 해서 '젊은 사람'을 후보로 선발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청년 위원회 안에서 자체적으로 선거하도록 당헌 당규에 명시가 되어있다. 비례대표 후보를 젊은 사람 중에서 뽑는 것과 청년 당원 중에서 경선을 통해 뽑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라고 말했다.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