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문정희의 입담이 유희열마저 당황시켰다.
13일 방송된 KBS'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문정희가 예사롭지 않은 입담과 살사 댄스로 무대를 사로 잡았다. 문정희는 살사 댄스로 국가 대표를 할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케 했다.
유희열을 보며 반갑게 맞이한 문정희는 "19금 입담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게 소원이었다 방송 19금 이냐" 당찬 질문을 이어 나갔다. 유희열이 "방송은15세까지다"라고 알려주자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간 연기자 문정희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인간 문정희만의 매력을 자유롭게 발산했다 .
무대를 완전 리드한 문정희는 유희열을 보며 "이러 분들이 의외로 숨어 있는 욕망이 많다"며 19금을 오가는 대화를 문정희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또 유희열에게 살사 댄스를 알려주던 문정희는 유희열이 꽉잡은 손을 보며 "이런 분이 집착이 심하다"며 말해 유희열을 당황케 했다. "댄스를 알려주다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며 말을 이은 문정희의 입담에 유희열은 보기 드물게 입을 떼지 못해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 냈다. 하지만 유희열의 내공도 만만치 않았다.
유희열은 다시 한 살사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문정희와 손을 잡자 "이런 분이 미련이 많다"며 응수해 그만의 재치를 보여주어 MC와 초대 손님간의 색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살사 댄스외에도 '연애해봄'이라는 노래를 선보여 문정희만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