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녀공심이' 남궁민, '빙구' 미소 속 '반전' 매력(종합)

입력 2016-05-14 23: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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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팔색조 같은 연기력을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안단테(남궁민 분)의 독특한 성격과 행동이 그려졌다.

안단테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인권 변호사였다. 그러나 일반적인 변호사의 딱딱한 이미지와는 달리 안단테는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변호 중 어린아이가 떨어뜨린 과자를 유심히 봐뒀다가 변호가 끝난 후 인사를 하는 듯 하더니 과자를 집어 들어 입 속으로 넣어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공심(민아 분)과의 첫 만남에서도 공심의 실수에 너스레와 미소를 이용해 오히려 자신의 이익으로 돌리는 안단테의 모습은 그야말로 색다른 변호사의 일상이었다. 편의점 식사에 푹 빠진 안단테의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안단테의 첫 인상이 좋지 않은 공심은 안단테를 행실도 바르지 않은 사람으로 여겼다. 공심은 자신의 방에 새로 들어올 사람과 계약을 하기 위해 공원에 나갔다가 안단테를 만났다. 당시 안단테는 중국음식점 배달부 3명으로부터 현금을 받아 챙기고 있었다. 이를 본 공심은 안단테가 사람들에게 돈을 빼앗는다고 생각하고는 그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실상 배달부들은 그동안 중국음식점 사장들에게 받지 못한 월급 때문에 안단테를 찾은 것이었고 고소장 비용으로 현금 7만원을 공원에서 받았던 것. 이를 알게 된 공심은 크게 당황해 안단테에게 변호사냐고 물어보려다가 “‘변태사’냐”고 말실수를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안단테는 평소 허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석준수(온주완 분)과의 만남에선 다소 거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건달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석준수에게 다가간 안단테는 “대리기사를 부른 손님”이라며 건달들을 날렵하게 상대해 남다른 무술실력까지 뽐냈다.

이를 본 석준수는 안단테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며 그에게 거액의 사례금을 주는가 하면, 안단테를 오해하고 있는 공심에게 "나와 이 사람은 절친"이라고 감싸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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