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제시카의 눈물도, 각오도, 사랑도 있었다.
제시카는 16일 생방송된 네이버 V앱 'Fly with JESSICA 'With Love, J''에서 팬들과 함께 새 앨범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를 기다렸다.
지난 주 첫 방송보다 한결 편한 모습으로 방송을 진행한 제시카는 이번에도 팬 사랑을 보였다. 팬미팅 때 선보인 'DJ 뚜연' 코너를 진행하며 한 일본 팬에게 팬송 '골든 스카이'를 추천했고, 신보 작업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눈물도 보였다. 제시카가 자신의 뮤즈라고 밝힌 한 언니 팬은 힘들었던 상황과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이에 제시카는 "대단하지 않은데 특별하게 생각해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노래하겠다. 설레고 벅차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본격적으로 새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미국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 대해 "땡볕에서 춤을 추고,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 급하게 촬영하기도 했다. 다행히 여유로운 분위기가 나온 것 같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타이틀곡 'FLY' 외에도 수록곡 'LOVE ME THE SAME' 뮤직비디오를 따로 찍었다. 이에 관해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이 가장 좋아해서 적극 추천했다"는 비화를 알렸다. 이처럼 크리스탈은 제시카의 솔로 앨범에 응원 이상으로 큰 도움을 줬다.
이날 V앱 방송에서도 즉석 전화 연결을 해왔다. 크리스탈은 시청자들에게 "언니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시카는 장난 섞인 투정을 부리면서도 "정말 귀엽고 정말 고맙다"고 동생을 자랑했다.
제시카는 끊임없이 "팬 분들 덕분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앨범 작업도 팬 분들의 요청에 시작했다. 제 마음 속의 진짜 '골든 스카이'는 팬 여러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팬들은 1천700만에 육박하는 하트 수로 화답했다.
'FLY'는 음원 차트에서 진입 순위 2위, 이후엔 곧바로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공항에 갈 때 1위 공약인 천사 날개를 준비해야 할 전망이다. 날개를 제대로 편 제시카의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제시카의 첫 번째 솔로 앨범 'With Love, J'는 17일 0시 발매됐다. 제시카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한 4곡의 작사, 3곡의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색깔과 완성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