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이가다섯’ 소유진♥안재욱, 이래놓고 연애만 한다구요?(종합)

입력 2016-05-15 21: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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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소유진 안재욱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KBS 2TV ‘아이가다섯’에는 인철(권오중)의 일을 계기로 서로의 어두운 면까지 알게되며 오히려 애정이 더욱 깊어지는 상태(안재욱)와 미정(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남편의 일로 수치심과 괴로움으로 결국 눈물을 보이는 미정의 모습에 상태는 이를 닦아주며 “어이구 이런 또 울겠네, 뭘 해야 우리 안대리 기분이 좋지?”라며 아이 달래듯 그녀를 달랬다. 상태는 “아 그럼 이 시점에서 여자친구의 위시리스트를 볼까”라며 늘 가슴에 품고 다니는 위시리스트를 꺼내들었다.

이를 살피던 상태는 “어휴 이렇게 많은데도 적당한 게 없네”라며 “아 있다 14번, 우리 낙상공원에 별 보러 갑시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퇴근 후 시간이 꽤 지난 시점에 미정은 “너무 늦었잖아요”라고 말했지만 상태는 “좋다는 말로 알아 들을게요”라고 갈 길을 재촉했다.

예정되어있던 출장을 함께 떠나서도 상태의 달달함을 여전했다. 골프장에서 한참 일을 하던 상태는 거래처에 걷겠다는 핑계를 대며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영문을 모르는 미정에 상태는 “열심히 일 했으니까 오늘은 놉시다”라고 손을 잡아끌었다.

푸르른 잔디밭에 누운 미정은 “팀장님 제 위시리스트 외웠어요?”라고 물었다. 상태는 이에 “거의요, 하도 자주 봤더니 저절로 외워지네”라고 말했다. 언제나 자신을 위해주는 상태의 모습에 미정은 “요즘 너무 행복해요 고마워요 팀장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태 역시 “안대리 때문에 내가 행복해지니까”라며 모처럼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식사를 하러 들어간 식당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오인한 옆자리 사람들이 불륜관계로 알고 속닥거리자 미정의 심기가 불편해졌다. 상태는 “각자 애들도 있고 장모님도 있지만 불륜 아닙니다”라며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이야기하지 마세요”라고 화를 냈다.

미정이 아주머니들 보란 듯이 “가자 자기야, 나 너무 기분 나빠”라고 하자 상태 역시 맞장구를 치며 “그래 자기야”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식당을 나온 미정은 “팀장님 우리 50될 때까지 연애만 할텐데 앞으로 이런 오해를 얼마나 살까요”라고 푸념을 했다.

상태는 이에 “아무래도 호칭을 바꿔야겠다”며 “난 아까 그거 좋던데”라고 ‘자기야’라고 불렀던 것을 지적했다. 낯부끄러워하는 미정의 모습에 상태는 “그러니까 다른 사람 들으라고 항상 그렇게 부르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미정이 “그럼 먼저 해보시던가요”라며 당황스러움에 황급히 자리를 뜨자 상태는 그녀의 뒤에 대고 “자기야!”라며 “같이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태의 호칭이 싫지 만은 않은 듯 미정은 “미쳤나봐”라면서도 들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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