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최민수, 전광렬과 피 튀기는 1분 대면 “자네 끝일세”

입력 2016-05-17 2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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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민수가 전광렬과 만났다. 17일 SBS ‘대박’에는 백대길(장근석), 연잉군(여진구)에 의해 추포되어 온 이인좌(전광렬)을 직접 만나러 추국장으로 향하는 숙종(최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은 축구장에 앉은 무명(지일주), 황진기(한정수), 황구어멈(전수진), 이인좌 등의 얼굴을 차래로 살폈다. 무명에게는 독살 및 공갈협박, 황구어멈에게는 뇌물수수에 모반 등의 혐의를 물은 연잉군은 마지막으로 이인좌 앞에 섰다.

믿는 뒷배가 있는지 이인좌는 이에도 여유만만한 표정에도 연잉군의 행동에 이죽거렸다. 연잉군은 이인좌에 “자넨 지은죄가 너무 많아 내 특별히 준비했네”라며 다섯 개의 죄목이 적힌 문서를 펼쳐들었다.

연잉군은 “첫째, 살인 및 살인교사죄, 둘 째 청탁 및 뇌물수수죄, 셋째 풍속을 해하고 혹세무민한 죄, 넷째 국본을 능멸한 죄, 다섯째 정춘년 역적과 역모를 모의한 죄”라며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인좌는 연잉군가 죄목을 말하는 데도 “주어는 없고 제목만 나열하였다 제게도 그 죄목들에 대해 항변할 기회를 주시겠습니까”라며 일일이 그의 말에 토를 달았다.

분노한 연잉군이 언성을 높이는 찰나 추국장의 문을 박차고 숙종이 등장했다. 숙종은 연잉군이 들고 있는 문서를 빼앗아 던져버리고는 “너, 뭔 쓸 데 없는 짓거리야 응?”이라고 윽박을 질렀다.

자신 앞에 앉은 이인좌에 숙종은 “오랜만이구나 바둑선생”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인좌는 숙종 앞에서도 “제 몰골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전하”라며 꼿꼿이 숙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희량(최진호)의 존재를 묻는 속종의 말에 이인좌는 자신이 알고있는 정씨란 정씨는 모두 읊으며 “정씨들 나열 팔도에 정씨를 다 헤아리려면은 이 밤을 지새워야하는데 그래도 들으시겠습니까 전하”라고 대꾸했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숙종은 “이틀 뒤 낮 정오, 이 자를 능지처참하라”라며 국문은 어쩌냐는 신하의 말에 “국문? 역적에게 그딴 게 무슨 소용인가 자네 끝일세”라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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