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수상한휴가’ 전석호, 진격의 애교보이…반전매력 발산(종합)

입력 2016-05-16 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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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귀여운 애교남으로 변신한 전석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수상한휴가’ 16일 방송분에는 작품들 속에서 줄곧 근엄하고 심각한 캐릭터를 맡아했던 전석호의 예상치도 못한 애교가 그려졌다.

오민석은 칠레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 것이 청정 밤하늘에서 별자리를 볼 수 있다는 엘키 계곡이었다. 제작진은 오민석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소 무리를 해서 엘키 계곡 인근의 비싼 숙소를 예약했다.

그러나 별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도착한 엘키 계곡 지역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오민석을 좌절케 했다. PD는 “별을 볼 수 있는 숙소라고 해서 여기를 왔거든요”라며 “이렇게 구름이 껴있으면 이 비싼 숙소에서 자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라고 지금이라도 숙소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별을 볼 수는 없지만 언뜻 보기에도 좋아 보이는 숙소에 마음을 뺏긴 전석호는 PD에게 “여행이 원래 이런거에요, 누나”라며 ‘누나’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결국 전석호와 오민석의 간절한 요청에 PD는 당초 잡았던 숙소에서 잠을 자기로 결정했다.

환상적인 숙소에 들어선 전석호와 오민석은 환상적인 공간에 감탄사를 늘어놨다. 짐을 풀고 잘 준비를 하면서도 두 사람의 수다는 끝없이 이어졌다.

그간 오랜 시간을 알고 지내면서도 이번 여행이 오민석과 하는 첫 여행인 전석호는 잠자리에 들기 위해 누우면서도 장난을 쳤다, 함께 잠자리에 드는 오민석에 전석호는 “오랜만에 누워보는 군~”이라며 너스레를 떨다 “생각해보면 형하고는 처음인 것 같은데”라고 새삼 칠레에서의 첫날 밤을 실감했다.

전석호는 이에 오민석을 힐끔 바라보며 “설레네~”라고 말했다. 오민석 역시 이에 맞장구를 치며 “불꺼, 자자”라고 하자 전석호는 귀엽에 웃어 보이며 “또 설레네”라며 알콩달콩 신혼부부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석호는 마지막으로 “형아, 잘자”라며 다소 거칠어 보이는 외모에도 속마음은 귀여운 동생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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