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배우 송중기가 절친 이광수를 위해 KBS 2TV 사전제작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5.17 헤럴드POP 단독보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의리의리'한 그의 카메오 역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의 카메오 역사는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송중기는 2012년 11월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생활의 발견'에 신보라 연하 남자친구로 깜짝 출연, 화제가 됐다. 당시 송중기는 KBS 2TV '뮤직뱅크'를 연출했던 서수민 PD(현재 '마음의 소리' CP)와의 인연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출연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는 녹화 직후 개그맨들과 '개그콘서트' 제작진들을 포함한 식구들 100인에게 치킨을 제공, 훈훈함을 선사했다.
송중기는 이보다 앞서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에 젊은 세종 이도 역으로 특별출연, 안정적인 사극 발성과 섬세한 연기로 초반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당시 특별출연 형식으로 백윤식과 함께 극 초반을 이끌었던 송중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세로 거듭났다.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극에 재등장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류 특급스타가 된 이후에도 '의리'를 잊지 않았다. 자신이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팀과의 의리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중국판 '런닝맨'인 중국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 녹화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송중기는 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이광수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17일 진행되는 '마음의 소리' 마지막 촬영에 카메오로 합류한다. 송중기와 이광수는 지난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인연을 맺은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로, 이광수 역시 송중기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 '태양의 후예' 1회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종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자신을 위해 특별출연해 준 이광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그런 이광수에게 보답하기 위해 흔쾌히 비중도 얼마 되지 않는 '마음의 소리'에 출연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