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TV포인트]'안녕하세요' 7남매 어머니, 이제는 잠시 일을 놓으셔도 됩니다.

입력 2016-05-17 0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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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선영 기자]16일 방송된 KBS'안녕하세요'에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사연이 소개 되었다. 7남매를 혼자 키운 어머니는 일평생 일을 놓지 않아 가족들의 걱정을 샀다.

장성이 된 자식들은 어머니가 조금이나 시간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하길 바랐지만 어머니는 매번 과일 장사를 하러 일직 나가고 늦게 퇴근하는 일이 잦았다. 거기다 오토바이를 몰며 배달 까지 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 가족들의 근심은 더욱 깊어 졌다.

어머니는 "혼자서 7남매를 키웠다 영감이 일을 못해서 악착같이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자신이 일을 열심히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제는 조금이나마 덜 해도 된다는 말에 "욕심이다 계속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며 일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첫 째는 "한 날은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응급실에서 연락이 와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며 일을 하다가 교통 사고를 당한 어머니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사연을 밝혔다. 넷 째는 "어머니가 너무 바쁘다 보니 서운한 일도 있다 7남매 중에 유일하게 아직 애가 없다 노력하는데 잘 안된다"며 입을 열었다 . 넷 째 딸은 "엄마에게 위로 받고 싶어서 전화를 하면 간단하게 알았다고 하며 끊어 너무 서운했다"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어머니는 " 엄마로서 무슨 말을 하겠냐 딸이 저렇게 슬퍼 하는데" 라며 말을 이어 어머니의 마음 또한 내색을 안했던 것 뿐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너무 바쁘게 지내는 어머니로 인해 어머니와의 시간을 함께 할 수 없는 가족들의 고민은 서로를 너무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 되었던 것 같아 오히려 훈훈한 마무리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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