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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객기 '탑승자 전원 사망'...추락 원인은 '오리무중'

입력 2016-05-21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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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캡처
SBS 뉴스 캡처

[헤럴드POP=김지아 기자]지중해 상공에서 실종된 이집트 여객기 MS804기 잔해와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그리스 국방장관 파노스 카메노스는 이집트 북부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로부터 약 18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추락 여객기 잔해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종된 여객기 잔해는 이집트군이 그리스와 공동으로 여객기 추락 당일인 19일에 이어 20일 오전 이집트 해역인 지중해 동남부 일대에서 수색을 진행하던 중 발견됐다.

셰리프 파티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은 사고기 탑승자 가족·친척들에게 "생존자는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피해자 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추락 원인과 관련해 셰리프 파티 이집트 민간항공부 장관은 사고 당일 기자회견에서 기술적 결함보다는 기내 돌발 상황이나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의한 추락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와 관련된 증거나 구체적인 설명은 아직까지 제시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집트군 당국이 현재 지중해 상에서 수색 중인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분석해야 추락 원인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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