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박지성 전 축구 선수가 사랑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2년 간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이 은퇴하고 김민지가 퇴사한 이후의 생활에 대해 김민지는 "우리 둘 다 출퇴근을 안 하다보니 24시간 붙어있다. 예전에 살던 집은 어디에 있든 서로의 시야에 서로가 보였다"고 기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 전보다 옷차림이 더 자유롭지 못해졌다. 찢어진 청바지는 입기 어려워지는 등 남편을 생각해 보수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택하게 된다"고도 털어놨다. 스튜디오 밖에서 아내를 지켜보던 박지성은 "거짓말"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또 "한동안 산책할 때 남편이 나를 데리고 갔다. 내 체력이 그 속도나 활동량을 따라가지 못해 힘들었다"고도 말했다. 배성재는 "캡틴박이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라고 박지성을 호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지는 2014년 7월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 이날 김민지는 SBS 퇴사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 박지성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