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쌈밥'을 주제로 패널들이 맛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계절 채소를 이용하는 쌈밥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채소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 이에 패널들은 쌈 채소로 활용이 가능한 호박잎, 쑥갓, 상추, 깻잎, 머위 등을 소개했다.
특히 황교익은 '머위'를 활용한 쌈밥을 좋아한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머위가 우리나라 채소 중 가장 쓴 맛이 강할 것 같다. 가을이 제철인 호박잎보다 머위가 쓴 맛이 10배는 강하다"고 말했다. 쌈을 잘 싸는 비법에 대해 홍신애는 '속 재료의 콤비네이션'을 꼽았다. 그는 "생채소와 양념 채소의 비율을 감안해 파절임무침이 들어가면 마늘을 하나만 넣고, 파무침을 안 넣을 경우에는 청양고추와 마늘을 각각 한 개씩 넣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홍신애는 쌈밥에 사용하는 쌈장에 대해 "쌈장은 강된장, 된장 등을 총칭하는 표현일뿐 쌈장을 따로 '담근다'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황교익은 "쌈이 있으니까 쌈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지 옛날에 쌈장이라는 음식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현우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 양념한 쌈장의 탄생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쌈장의 탄생은 1980년대 돼지고기 소비 증가에서 비롯됐다. 그 때 한 식품업체에 의해 쌈장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 요즘들어 보편화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쌈 채소를 제대로 씻는 방법 또한 공개됐다. 먼저 물에 쌈 채소를 담가 놓고 흙을 뺀 뒤 받아 놓은 물에 채소를 흔들어 씻는다. 그 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씻으면서 굵은 줄기 부분을 다시 한 번 씻어내는 것이 좋다.
이날 패널들은 쌈밥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곰보배추' 쌈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1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쌈채소를 제공하는 식당, '쌈밥계의 삼합'을 제공하는 식당을 각각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침샘 자극 토크쇼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