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예솔 기자] 진구가 송중기와 가위바위보를 해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Showbiz Korea) - Exclusive Date'에서는 진구가 출연해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후일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진구는 최근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실감한다. 실감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촬영이 굉장히 많아졌다. 촬영했다가 인터뷰 했다가 또 다른 영화 촬영을 간다. 스케줄이 뒤죽박죽해서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구원커플로 인기를 모았던 상대배우 김지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10년 후에 다시 만나면 김지원의 나이가 35살이다. 그땐 더 성숙한 어른이 돼 있을 것 같아서 격정적인 멜로를 찍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진구는 “명장면으로는 마지막 유서 프러포즈가 기억에 남는다. 구원커플을 응원하면서 답답해 했던 팬들이 많았다. 나는 내용을 이미 알고 있어서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스포일러라서 꾹 참았다. 그리고 난 후 나온 장면이라서 마치 큰 선물을 드린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레드벨벳과의 촬영 씬에 대해서 진구는 "굉장히 잘 나온 것 같다. 촬영 할 때 레드벨벳분들이 자꾸 날 보며 웃으셨다. 그때 잘 나왔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진구는 송중기와 AOA-씨스타를 두고 가위바위보를 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사실 대본에는 걸스데이가 써 있었다. 근데 감독님이 송중기와 이야기하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가위바위보를 했다. 내가 이겨서 씨스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구는 “생각해보면 내 입에서 나가는 대사인데 왜 가위바위보를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내가 했으면 되는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구는 “씨스타 분들과 AOA 분들을 두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잊지 않아 예의바른 대세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진구는 최근 근황을 이야기 하며 "영화 '원라인' 촬영중이다. 빠르면 올해 '원라인'으로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