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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시즌5 정말 안해요? 전현무도 서운해 할 제작 난항(종합)

입력 2016-05-19 1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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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히든싱어5' 제작이 빨간불이 켜져 아쉬움을 남긴다.

시즌1부터 JTBC 대표 음악 예능' 히든싱어'를 제작해왔던 조승욱CP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시즌5 제작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JTBC 제공
JTBC 제공

'히든싱어'는 2012년 12월21일 파일럿으로 시작, 2015년 10월3일부터 2016년 1월16일 시즌4까지 방영돼온 장수 음악 예능. 최고 시청률은 9.1%(시즌2 왕중왕전)이었고, 시즌1~4 평균 시청률은 5.2%(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였다. 그동안 이문세 김건모 신승훈 이선희 임재범 이승환 인순이 등 국민 가수들이 '히든싱어'를 빛내줬고, 임창정 조성모 이선희 이승환 휘성 등은 음원 역주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히든싱어'는 영향력이 큰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히든싱어' 시즌5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시즌5를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적잖은 것 같은데 따져보니까 총 49명의 가수를 우리가 했다"고 말문을 연 조CP는 "우리 프로그램은 다른 음악 예능에 비해 온 국민이 알만한 4곡 이상의 히트곡 가진 가수라는 한 축이 있어야 하고 모창 능력자 군들이 함께 존재해야 한다"며 "50명 가까이 했기 때문에 새 캐스팅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올해는 다시 찾아뵙지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JTBC 제공
JTBC 제공

조CP는 또 "시즌5를 한다면 시즌 1~4 가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해야할 텐데 그런면에서 올해는 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히든싱어'에 모시고 싶어했던 가수들이 있다. 근데 워낙 방송 출연을 안하시는 분들이다. 조용필, 양희은, 전인권, 이승철 이런 분들이다. 그리고 이소라 서태지 김동률 박효신 이런 가수분들도 있다. 젊은 가수 중엔 싸이 비 태양까지 대충 한 11명 정도 되는데 이 분들 중에 3명 정도만 하겠다고 답을 주시면 시즌5를 다시 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CP는 "근데 워낙 이 분들이 방송을 많이 하지 않고 계시다. 시즌1부터 러브콜을 많이 보냈는데 성사가 어려웠던 분들이다"며 언급한 가수들이 다시 맘을 돌린다면 시즌5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시즌5 출범 가능성을 열어둔 것.

과연 조CP가 보낸 러브콜에 이 가수들이 응답할까. '히든싱어'가 JTBC를 상징하는 음악 예능인데다가 아직 음악예능에 대한 시청자들의 수요가 식지 않은 상황에서 '히든싱어'의 부재는 MC 전현무에게도, 이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도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아직은 '히든싱어'에서 보고싶은 명가수들이 많다. 이에 시즌5 제작 여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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