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4회 연장 논의 '조들호' 지루함없이 유종의 미 거둘까

입력 2016-05-19 15:31:13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4회 연장 방송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내용에 큰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9일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헤럴드POP에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연장 방송을 추진 중이다. 현재 배우들과 협의 중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연장이 확정된다면 20부작으로 기획됐던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4회로 종영될 예정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4회를 더 볼 수 있다는 기쁨과 동시에 내용이 늘어지지는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리는 내용이다. 현실 사회 문제를 우회적으로 나타내며 갑에 대항하는 을의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BC '몬스터', SBS '대박'과 같은 날에 시작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비슷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17일 방송 기준 시청률 15.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3파전에서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갑의 횡보가 만연한 현실 사회를 살고 있는 시청자들은 매회 조들호가 보여주는 속 시원한 행동을 통해 대리만족과 통쾌함을 느꼈다. 하지만 기존 20부작으로 정해져 있던 내용이 갑작스럽게 4회나 추가가 된다면 자칫 시청자들이 지루함을 느끼거나 긴장감을 덜 느끼게 될 수도 있다.

4회 연장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한 에피소드를 4회 분으로 끌게 되는 것 아니냐", "연장된다면 에피소드가 추가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 초반 제작진은 한 차례 쪽대본에 관련된 촬영 환경을 언급한 바 있어 연장되더라도 지금처럼 탄탄한 구성과 전개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인지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판단만이 남았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