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딴따라’ 혜리, 지성 환상 속의 그녀 “이건 아니야”

입력 2016-05-19 22: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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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성이 혜리로 인해 괴로워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자신도 모르게 그린(혜리)에 이끌려 출장 지역까지 찾아가고야 마는 석호(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호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그린의 모습을 마주하고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여기까지만”이라고 거듭 자신에 주문을 걸었다. 그린을 만나러 들어간 석호는 “너 나한테 왜 그래?”라고 의문스러운 말을 건넸다.

이어 “왜 남의 명작에 낙서를 해”라며 자신의 그림에 글을 남긴 그린을 탓했다. 하지만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석호의 행동에 그린은 “그러는 대표님은 이 시간에 왜 여기까지 오셨어요?”라고 대꾸했다.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는 것 같은 그린의 모습에 석호는 발끈하며 “내가 낙서 때문에 여기 온거 같아? 너 사람 뭘로 보냐”고 화를 냈다. 도대체 여기서 뭘 하냐는 말에 그린은 “담당자가 늦는다는데 기다리는 게 맞잖아요”라며 속을 몰라주는 석호에 섭섭해 했다.

마침 나온 담당자는 그린과 일정이 잡혀있던 과장이 내일이나 올 것 같다며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을 것을 권했다. 늦은 시간인데다 서울까지 돌아갈 일도 막막하자 석호는 “보안은 괜찮나요?”라며 하루를 잘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홀로 밖으로 나온 석호는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던 그린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혼란스러워했다. 석호는 다시 자신에게 “이건 아니야”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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