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19일 방송된 SBS'자기야-백년손님'에서 마라도 박서방이 어버이날을 '어벤져스 급' 이벤트를 준비 했다. 박서방은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가게 안에 있는 장모를 어떻게든 나가게 하기위해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해 어렵게 장모를 내보냈다.
박서방은 장모가 나간 사이 둘, 셋째 사위들을 마라도에 불러 커다란 냉장고 박스에 등장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세 사위가 한 자리에 모이며 박서방의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나갔다 온 장모는 커다란 냉장고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서방을 기특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냉장고를 기대했던 장모와 달리 박서방이 준비한 둘째와 막내 사위가 박스에 나오며 장모님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보였다. 장모는 "기쁘면서도 한 편으로는 냉장고였으면" 하는 속 마음을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방과 장모는 함께 지낸 시간이 다른 사위들 보다 긴 만큼 손발이 척척 맞았다. 어버이날을 맞아 마라도에는 세 사위와 장모의 모습을 담아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강화도에는 장인과 송서방의 대비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만능 장인은 나무를 옮기기 위해 포크레인을 운전하며 송서방을 놀라케 했다.송서방은 장인의 모습을 보고 "영화 '마션'의 배우 같다"며 장인의 멋진 모습을 칭찬했다.
장인은 "조작 방법이 간단하다"며 송서방에게도 포크레인을 운전해 볼 것을 권했다. 송서방은 장인의 권유에 조심스레 운전을 했으나 빠르게 조작방법을 익혀 초반에 조심스러웠던 모습과 달리 "천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인도 그런 송서방에게 맞장구 쳐주듯 "어디서 해본 것 아니냐"며 물었지만 사실은 "6살도 다 할 줄 안다"며 속내를 밝혀 송서방보다 위에 있다는 것을 보였다.
늦은 점심을 위해 송서방은 인스턴트 3분 요리를 선보이며 장인의 심기를 건드렸다. 장인이 준비해준 건강식에 적응을 하지 못한 송서방은 편의점에 다녀와 장인에게 자신만만하게 장담하며 요리를 선보였다.
장인도 내심 송서방의 요리를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는 요리를 보는 순간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꼈다. 송서방은 3분 요리 인스턴트 음식을 사와 장인에게 요리를 선보인 것이다. 유혜영은 "창피하다"며 남편의 철없는 행동을 나무랐다.
한편 마라도에는 후포리 4인방 중 회장님의 생일을 맞아 특급 게스트 이연복 셰프가 초대되어 어디서도 맛 보지 못할 대게 탕수육으로 제대로 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치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