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새집다오'에서는 황재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 가운데 그는 유학시절 고생담을 털어 놓았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학생활을 하며 "7년간 아르바이트를 단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재근은 유학시절 그의 정신적 지주였던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벨기에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 3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몸이 약하셔서 자주 기절을 하셨는데, 어느날 기절을 하셨다가 그대로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비행기 표값이 없어 어머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어머니의 유품인 일기장을 공개하며 "살다보면 힘들거나 일을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어머니의 일기장을 보며 힘을 낸다. 일기장은 어머니께서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자녀들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일들을 이겨내시며 기록하신 것이다. 일기장을 보며 어머니가 저를 힘들게 키워주셨는데 포기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며 힘을 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