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윤상과 김형석이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노래의 탄생'에서 윤상과 김형석이 완전 상반된 분위기로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형석, 전자맨, 윤상, 스페이스카우보이가 대결을 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미션멜로디 '축하해요'가 흘러나오고, 연주자들은 중독성이 짙은 후크송을 어느덧 다 같이 따라부르며 분위기를 돋웠다.
뮤지션 드래프트 시간, 지금부터 완전 전쟁이었는데 김형석은 첼로를 선택하며 윤상에게서 빼앗긴 뮤지션을 한 명 빼앗아갔고, 윤상은 건반 최수지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며 선택했다. 뮤지션 선택이 조급해진 두 팀은 서둘러 드래프트를 시작했고, 악기 전쟁에 보컬 전쟁까지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이번 미션멜로디 원곡자는 프로듀서들에게 가사는 절대 바꾸지 말고, 가사 중 '축하해요'는 한 호흡으로 불러달라고, 마지막 요청은 '축하해요' 부분은 모두 3화음 이상을 넣어달라는 부탁을 했다. 45분간의 환상의 뮤직 빌드업 네 번째 프로듀싱 대결이 시작됐다.
김형석은 시작과 동시에 악보를 그려나가기 시작했고, 연주자들과도 호흡을 맞추며 파트 정리를 했다. 한편 윤상 팀은 3화음이니까 같이 하면서 짜고 하자며 하림에게는 어떤 악기를 가져왔냐 물었다. 하림은 갖가지 악기를 가지고 왔고, 윤상은 노래를 다 들어보고 하자며 맡겼다.
정원영은 김형석, 윤상 두 사람 모두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말했고, 남궁민은 윤상이 베이스를 잡은 게 절대 지기 싫어하는 모습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두 팀의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면서 김형석 팀은 자유로운 반면, 윤상 팀은 계산된 음을 정확히 연주해야만하는 분위기로 완벽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컬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물었고, 윤상은 처음에 들려준대로 하라 말하자 보컬 셋이 당황해했다. 이에 하림이 손수 보컬 지도에 나섰고, 마치 구세주와 같은 하림의 등장에 윤상이 웃음을 보였다. 옆 방 김형석은 연주자들에게 하나씩 연주를 맡기며 섹션을 짜고 있었고, 정재형은 저럴 때 떡이(?) 지기 쉽다 말해 폭소케 했다. 뮤지는 음악인들이 쓰는 비속적인 용어가 있다면서 만약 기타리스트들에게 '초고추장'을 해달라하면 가볍게 "초고추장~!"이라 부르며 연주를 한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